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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구약6

민수기 22:1-20 설교,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2023년 5월 3일(수) 새벽기도 설교입니다. 제목: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말씀: 민수기 22:1-20 오늘 말씀은 성경해석의 관점에서 굉장히 어려운 본문입니다. 제가 주석을 펼쳤다가 놀랬습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서로 의견을 주장하며 통일되지 못하고 완전히 섞여서 논쟁하고 있더라구요. 그 논쟁의 핵심은 자유주의 사상으로 성경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지 못하고, 납득하기 힘든 부분들을 골라내고 찾아내서 이거는 이성적으로 맞지 않다. 그러므로 잘못된 것이다. 이런식으로 해석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오늘 등장하는 “발람”에 대한 해석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발람을 하나님의 선지자로 보는 사람도 있고, 악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중립적.. 설교문/구약 2023. 5. 3.
민수기 21:22-35 설교, "뒤끝이 없는 하나님" 2023년 5월 2일(화) 새벽기도 설교입니다. 제목: 뒤끝이 없으신 하나님 말씀: 민수기 21:21-35 어제 민수기 21장 초반부는 불뱀과 놋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불평을 해서 불뱀을 보내신 건데요. 이스라엘이 불평을 했던 이유는 에돔 땅을 통과해서 지나가지 못하고(민 20:21), 에돔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남쪽 홍해가 있는 외각 길로 쭉 돌아서 갔기 때문입니다(민 21:4-5). 빠른 길이 있는데, 돌아가다보니 지치고 힘들었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형제인 에서의 후손의 나라인 에돔과의 마찰을 피하라고, 그렇게 하신 것인데 이스라엘이 불평하니까 불뱀을 보내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렇게 민수기 20장, 21장 초반부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는 21장 후반부는 드디어 이.. 설교문/구약 2023. 5. 1.
민수기 19:11-22 설교, 건강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4월 28일(금) 새벽기도 설교입니다. 제목: 건강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말씀: 민수기 19:11-22 오늘 저희가 읽은 민수기 19장은 그냥 얼핏 읽었을 때 “부정”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하지만, 중심 내용은 부정한 것을 깨끗하게 하는 “정결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냥 읽으면 뭔가 엄격한 것 같고, 규칙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딱딱해 보이지만 부정하게 되었을 때 정결해지고, 깨끗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시체를 만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 나온 것처럼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연속성과 불연속성이라고 하는데요. 구약의 이야기가 신약에도 이어지는 것이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성되어.. 설교문/구약 2023. 4. 27.
방패이신 하나님 (잠언 2:1-15) 설교 새벽기도 설교 제목: 방패이신 하나님 본문: 잠언 2:1~15 (잠언 2장) (도입) 오늘은 특별히 7절에 나오는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구절에 집중해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예화) 예전에 300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혹시 기억 나시나요? 300명의 스파르타 정예군이 페르시아의 100만 대군을 일주일 동안 막아낸 이야기입니다. 이 페르시아의 100만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 지역을 침공한 왕이 성경에도 나오는데요, 에스더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왕이 바로 그 왕입니다. 세계사에서는 크세르크세스 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아하수에로왕이 왕비 와스디를 폐위하고 유다인이었던 에스더를 왕비로 맞이한 후에 일으킨 전쟁이 바로 그리스 정복전쟁입니다. 영화에 보면.. 설교문/구약 2022. 6. 30.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시편 37:4-6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기는 우리의 고향이 아니고, 저 하늘이 바로 우리의 고향이고, 최종 목적지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80년, 100년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언뜻 생각하면 막 살아도 되겠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고향이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삶이 소중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죠. 지나간 학창시절의 추억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여러분, 하고 싶은 게 있죠? 후회스러웠.. 설교문/구약 2022. 5. 6.
시편 127편 설교 -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 본문 말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설교 전문 1. 도입 오늘 저희가 읽은 이 시편은 단 5절까지만 있는 짧은 말씀이지만, 우리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집”과 “안전”과 “가족”을 돌보고 세우는 일에 대하여 지혜와 인사이트를 주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시편 1.. 설교문/구약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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