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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배삯에 포함되어 있었던 놀라운 혜택 - 복음의 가치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2-08-23

어느 영국 사람이 대서양을 건너서 뉴욕으로 가는 여객선을 탔습니다. 그는 매우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뱃삯과 며칠을 견딜 수 있는 여비만을 가지고 배에 올랐습니다.

 

식사시간만 되면 그는 고달팠습니다. 다른 승객들은 식당에 가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데 자신은 돈이 없기에 음식을 사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슬그머니 갑판으로 나가서 싸 가지고 온 비스킷과 치즈를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안 되려니까 미국으로 가던 배가 폭풍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배의 운항이 정한 날짜보다 여러 날 늦춰지자 그는 허기져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미국 땅에 가기도 전에 파선되어 죽을 신세라면 남겨둔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생각한 것입니다. 그는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으로 우선 음식을 사 먹고 보자는 심사로 식당 카운터에 돈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식당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식당의 음식은 공짜입니다. 당신의 뱃삯에 이미 음식값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모르셨군요.”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이 얼마나 억울한 탄식을 했겠습니까?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예수 안에 있는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고 가난한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하면 주신다고 했습니다.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면 낫게 해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구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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