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수기 33:50-34:29 설교, "전투 준비 태세"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3-05-22

민수기 33:50-34:29 설교 썸네일

 

민수기 33:50-34:29 설교, "전투 준비 태세"

오늘 우리가 읽은 민수기 33장 후반부부터 34장 전체의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약속의 땅으로 입성하기 전, 모세의 권면입니다.

이방 민족을 통해 들어올 영적인 유혹을 제거하고, 그 땅의 민족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그들을 멸하려고 했던 것처럼, 그들이 오히려 반대로 이스라엘을 멸망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민 33:50-56).

 

(적용)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축복은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지만, 빌립보서 2:12에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성화의 삶에 대한 요구가 우리에게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미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점령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몫입니다. 이방 종교와, 새긴 석상과 우상을 깨뜨리고, 산당을 허무는 것은(민 33:52) 나의 몫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결국 지중해 해변가에 살던 블레셋을 무찌르지 못했고, 결국 55절에 나오는 것처럼 눈에 가시와 옆구리의 찌르는 것이 되었습니다.

 

2.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현실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장 먼저 경고하셨던 것은 이방 민족의 군사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강대함이 아니었습니다. 보이는 크기에 대한 언급은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약속의 땅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멘탈입니다. 영적 싸움입니다. 그 땅의 우상과 미신, 석상을 섬기는 것을 주의하셨습니다. 육적인 것보다 영적인 것을 더욱 걱정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것을 작게 생각할 때가 있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깨어 기도하고 분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약속의 땅의 경계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가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동서남북의 경계를 그려주십니다.

 

(예화) 전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와 나침판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어딜 지켜야 하는지,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우리 인생의 지도이자 나침판이 바로 성경입니다. 말씀입니다. 성경 위에 서지 않으면 우리는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강한 믿음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열정의 방향이 잘못되어 상처주고, 상처받고, 지치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리스크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반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말씀이신 주님 위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기도중에 내게 주신 감동이 있습니까? 이스라엘처럼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취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민수기 33:1-49 설교, "이스라엘이 지나온 광야 40년의 발자국"

민수기 33:1-49 설교, "이스라엘이 지나온 광야 40년의 발자국"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학교를 졸업하는 셈입니다. 그건 광야사관학

selfca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