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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1-49 설교, "우리의 인생길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3-05-22

민수기 33:1-49 설교, "우리의 인생길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의 40년의 여정이 빼곡히 기록되어있습니다. 1절-5절 쭉 다시 볼까요?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나온 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라암셋에서 숙곳으로, 숙곳에서 광야 끝 에담으로, 에담에서 믹돌로... 그리고 50절, 마침내 약속의 땅 앞까지 왔습니다.

 

(전환) 하나님은 출발지에서부터 목적지까지 순간이동을 시켜주실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모든 과정을 기록해놓으시고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목적지까지 함께하시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더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쌓게 하시고 믿음의 추억을 쌓게 하십니다.

 

여행갈 때 휴게소에 들려서 소떡소떡먹고, 경치도 보고 하는게 추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도 하나님이 함께해주십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시 119:105).”

 

이 성경에 나온 여러 지역처럼, 소소한 한 순간 한 순간도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순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이사 다니고, 내가 직장을 옮기고, 내가 사업을 확장시키고, 그 모든 인생의 여정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함께하십니다. 인도하십니다. 한 순간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적용) 광야 40년 노정 가운데 보면 물이 없었던 지역도 있고, 너무 지나기 힘들었던 지역도 있었을것이고, 건조한 지역도 있었을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해주심으로서 그런 환경에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순간 1분 1초를 동행해주십니다. 오늘도, 이번 한주도 주님과 모든 순간을 동행하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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