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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4-04-08

2024년 4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4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어 주의 자녀로 택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 성전에 모인 성도들이 할렐루야 찬송하며 예배드리오니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저지른 죄와 허물 또한 많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고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로지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성령님이 인도하여 주셔서 자유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날이 갈수록 이 사회가 끊임없는 죄악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소한 다툼이 정제되지 못하고 미움이 극한 증오로 변질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지만 그때마다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하게 여기는 현실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극단적으로 치달아 가는 사회적 병폐가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니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장대비 내리듯 이 세상을 적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성이 회복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키우는 복음 전도와 역할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펼쳐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특별히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년 세대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몰려 쉼없이 정진했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낙심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당당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밝히며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시옵기를 원하오니 그들의 간절한 소망인 취업과 결혼과 출산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지혜와 힘과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피로 세워진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하옵소서. 선교에 빚진 교회로서 온 세상을 향해 그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가 무한한 사랑과 책임감 있는 교회로 자리매김하여 무너져 있는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목양과 선교에 힘쓰는 담임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을 더하시고, 함께 동역하는 모든 교역자들에게도 힘과 능력 주시며,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서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의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지켜주시고 성령님께서 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질병과 상처, 아픔으로 신음하고 있는 권속들을 기억해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한 기도 제목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응답을 받게 하시고, 반전의 기적을 경험하는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굳건한 믿음이 대대로 잘 이어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말씀 받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싹 틔우고 장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옵고,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 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원하올 때 감사드리오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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