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4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푸르른 새싹과 꽃들의 향기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새 날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사랑하사 복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온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는 이 시간,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고 주님만 높아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호흡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불순종한 삶을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욕심과 죄악의 길을 걸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봄철에 새 생명이 솟아나는 것처럼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악인의 길은 망한다고 하였사오니 모든 악은 멀리하게 하시고 악은 어떠한 모양이라도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옛 사람의 헛되고 죄악된 습관은 벗어버리고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진리와 동행하며 세상의 어떠한 유혹이나 무리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행실이 주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이 민족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의 정치가 안정되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모든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학사 에스라처럼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선포하는 리더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시고,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가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웃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셔서 열린 마음으로 교회를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기관 부서가 성령으로 하나 되고 모든 성도 주님의 일에 동참케 하시고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 학교를 기억하사 다음 세대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의 세대로 설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영하는 자나 직장생활을 하는 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금리로 인한 재정 문제 등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여, 주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사 위기가 기회로 변하게 하시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모든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대언하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말씀의 은혜로 저희의 삶이 시절을 따라 풍성한 과실을 맺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찬양대를 축복하사 천군 천사가 화답하는 찬양이 되게 하시고 여러 모양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수고와 헌신의, 마음속의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주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 위탁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마치는 시간까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참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4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