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3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크신 능력으로 주님이 인도하시는 은혜의 손길을 따라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3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온 성도가 함께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뜻대로 거룩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지만, 연약한 저희들은 세상에 나아가 살면서 쉽게 흔들리고 약해지고 세상 고민들로 근심하였던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새 일을 불편해 하고 나에게 익숙한 현실에만 안주하려고 했던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이 시간 회개하오니 주님 긍휼히 여기시어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한 십자가를 든든히 붙잡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보다 앞서는 것들이 있다면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순종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고 나의 영광과 욕망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위해 겸손히 섬기는 삶,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시때때로 우리 삶에 찾아오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하여 이 세상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무너진 창조 질서가 다시 회복되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곳에 세우시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0여년 동안 지켜주신 우리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충만하여 사랑이 넘치는 교회,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예배를 사모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해 허락하신 담임목사님, 영육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성령 충만은 은혜와 지혜를 허락하시어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며 세운 계획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동행하시는 부목사님과 남녀 교역자님, 당회원과 중직자들께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며, 해외에서 하나님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헌신하시는 파송 선교사와 협력 선교사님과 그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맡은 지역에서 충실히 복음을 전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3월부터 시작되는 사랑방 소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때로는 기대감과 더불어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시작되는 각 교구별 리더를 중심으로 말씀과 교제를 나누고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진행되는 순서마다 주님의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사랑방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지난 금요일 사랑방 연합기도회를 통하여 주님께 찬양과 기도로 부르짖게 하여 주시고, 주 안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미래에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을 만나고 말씀과 기도로 잘 성장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은 자로 세워지도록 주님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신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사 선포되는 말씀으로 인해 우리의 영혼이 변화되고 회복되고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분열된 이 나라가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주 안에서 민족이 하나 되는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게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4월 10일에 있을 총선 가운데 역사하사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굳게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주시고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온전히 주님께서 주장하여 주셔서 마치는 시간까지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년 3월 다섯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3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