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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4-04-01

2024년 4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4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평안과 위로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로 예배드립니다. 거룩한 주일, 온 성도가 주님 앞에 예배할 때 저희 심령에 기쁨이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명의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오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오니 주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부활절 말씀을 기억하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연약한 저희들은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죄를 짓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의 유익을 먼저 구하였음을 회개합니다. 기쁨의 샘이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쁨보단 걱정이 앞섰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으로 다시 부활을 경험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성령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세상 가운데 담대히 승리하며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화창하고 찬란한 4월을 맞이하게 하신 주님. 들판에 생명이 솟아나고, 개나리와 벚꽃이 피는 계절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계절에 우리의 영혼도 나무가 자라고 잎이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계절로 푸르게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하게 지켜주셔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회 비전을 온전히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친히 섭리하여 주옵소서. 성령님께서 늘 동행하셔서 말씀을 준비하고 강단에서 선포하실 때 성도들의 갈급한 영혼에 단비와 같은 생명수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가정이 평안하게 하시고 각자 간구하는 기도가 이루어지며 꿈꾸고 계획하는 사역의 앞길도 열어주옵소서.

 

가족의 구원과 건강 회복을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자녀의 학업과 결혼 등 각자의 기도 제목을 붙들고 눈물로 간구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 기울여 주시고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교회와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교회 학교에서 다음 세대의 믿음을 전수해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주차봉사, 새가족부, 주방봉사, 안내팀, 찬양대, 방송실, 카페봉사 등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보호해 주셔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 가운데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실 줄로 믿사오며,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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