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 (2월 6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07:1).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한 주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세상은 코로나로 인하여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성도들의 각 가정에는 감사할 제목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기쁨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나아갈 때에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그 은혜를 통하여 또 한 주간 살아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우리 삶에 연약한 죄성이 드러난 것이 있다면 용서해 주옵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염려와 걱정이 예수 이름으로 다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고, 예수 이름 붙들고 기뻐하며 승리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무장된 그리스도의 군사와 같은 성도들이 구름처럼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고, 하나님께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구원의 기쁨이 교회 안에 충만케 하여 주시옵고, 이를 통하여 이 지역의 구원의 방주가 될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각 부서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기억해주시옵고, 그들의 섬김을 통하여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헌신을 통하여 각 가정마다 하늘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이삭이 흉년 중에 풍년을 누렸던 것처럼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를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성가대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영광 올려드릴 때 기쁨으로 흠향하여 주시옵고,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각 교육부서마다 부흥의 열매가 나타나게 하시고, 교사들에게 가르치는 은사를 더하여 주시옵고, 우리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안내팀의 환영을 통하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게 하시고, 은혜의 통로로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식당에서 섬기시는 권사님, 집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섬김을 통하여 성도들의 식탁 교제가 풍성하게 되고, 기쁨이 넘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입술로부터 선포되는 그 말씀을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감화를 받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가슴이 뜨거워지고,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선포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 건강과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께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건강하게 하여 주시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정의 평안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교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목회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