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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예배 설교 - 구원 받은 사람의 3가지 특징(막 10:46-52), 맹인 바디매오 설교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2-09-03

마가복음 10:46-52 말씀은 맹인 거지 바디매오의 이야기입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향해 부르짖었고, 예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부르짖음"입니다. 기도에 대한 설교입니다. 부르짖는 성도가 되길 원하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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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사람의 3가지 특징!

(도입) 우리교회에 충청도 사투리를 쓰시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저는 처음에 사투리 쓰시는 줄 몰랐어요. 서울 말을 너무 고상하게 잘하셔서 당연히 서울 분이신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충청도 분이셨더라구요. 충청도 사투리의 특징이 뭔지 아시나요? 끝 소리가 길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그래애애애~~~" 이런식으로 말이죠. 말에도 특징이 있듯이, 우리 구원 받은 사람도 구원 받은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3가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예수님께 부르짖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46-48.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화) 얼마 전 수요자녀축복기도회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자녀들의 손을 잡고 눈물로 기도하는 아주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간단한 퀴즈를 푸는 레크레이션이 있었습니다. 손을 들고 저요!”해야 발언권이 주어지는데, 저희 하늘이는 손을 못 드는 거예요. 너무 부끄러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막 손을 들게 했습니다. 그러고 앞에 나갔는데, 저한테 삐진 거예요. 그래서 달래느냐고 고생했습니다.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저요! 저요! 저요!” 막 소리 지르는 거예요. 왜 그렇겠습니까? 하늘이보다 더 간절했던 거죠. 부끄러움도 모른채, 너무 갖고 싶으니까 소리치는 거예요. 사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르짖는 사람, 목소리 무시 못해요. 목소리 큰 사람 무시하기 힘듭니다. 오늘 여리고에서 일어난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말씀)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맹인 바디매오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리고 성 입구가 쨍쨍 울렸습니다. 예수님이 가다가 말 걸음을 중지시키고 뒤돌아 바디매오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디매오는 여리고성 입구에서 구걸하고 있었고, 예수님은 그 여리고성 입구를 지나갔습니다. 곁을 지나간 거예요. 그런데도,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찾을 때 예수님이 부르셨습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부르짖어야 예수님이 소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부르짖는 사람을 보며 질책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여, 나를 도우소서! 예수여, 나를 도우소서! 예수여, 나를 도우소서!” 목숨을 다하여 고함을 쳤습니다.

 

능력기도는 바로 부르짖음에서 나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씀인데요. 예레미야 33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는 무엇인가, 꿈과 비전을 보게 하는 기도는 무엇인가? 바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부르짖음에 능력이 있습니다.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계획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십니까? 부르짖으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밤 부르짖을 때 주께서 반드시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주시고,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길 축복합니다!

 

 

두 번째, (구원 받은 사람은)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부르실 때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갔다고 합니다. 겉옷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겉옷은 귀한 거예요. 제가 양복 겉옷 그냥 땅바닥에 던질 수 있을까요? 이런 깨끗한 바닥도 아닌데요. 못 던지죠. 제가 스파이더 롱패딩이 있습니다. 검은색에 빨간색이 섞여 있는데요. 사촌 중에 스파이더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어서 B품을 싸게 8만원인가?에 샀습니다. 근데, 그게 정가로 50만원이에요. 저는 50만원짜리 패딩은 처음 입어봤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10만원도 안 되게 샀지만, 50만원짜리잖아요. 너무 귀한 거예요. 근데, 롱패딩이 어떻습니까? 의자에 앉으면 막 바닥에 끌려요. 그래서 검은색인데 끝단이 막 회색으로 변하려고 해요. 마음이 진짜 아픕니다. 이렇게 바닥에만 끌려도 정말 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 근데 바디매오는 그 겉옷을 던진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물질이 풍족하지도 않았아요. 46절에 보시면,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라고 나와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맹인인데, 그냥 맹인이 아니라 거지에요. 거지일 수밖에 없겠죠. 수익활동을 할 수가 없잖아요. 옷 하나 하나가 얼마나 귀할까요. 근데 그걸 내던지고 주님께 나아간 것입니다.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는 것, 나의 소유, 나의 자리, 나의 터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를 부르시는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예요. 왜요? 거기에는 바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날 변화시킬 수 있다. 지금 내게 가장 귀한 것보다 더 귀한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한 확신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르짖을 수 있었던 거예요.

 

오늘 변화될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묵도로 기도하시던 분들은 소리내어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리내어 기도하던 분들은 부르짖어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찬양팀, 오늘은 반주를 크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부르짖음을 들으실 줄로 믿습니다. 부르짖을 때 능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구원 받은 사람은) 받은 축복을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

52.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러고 나서 바디매오가 한 행동은? 예수를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보면 더 재밌습니다. 52절의 시작이 “Go!”에요. 예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바디매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NIV로 보면 “Followed Jesus”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라고 했어요. 너의 삶을 살라고 하신 거예요. 그런데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 받은 사람의 3번째 특징이에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어요!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셨고, 가난에서 자유를 얻게 하셨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셨고, 사람으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셨어요. 그런데, 그 얻은 자유를 가지고 나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서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도 마찬가지였어요. 평생 소원을 이뤘습니다. 걷게 됐어요. 가고 싶은 곳 많을 거예요. 그런데 그 받은 축복을 주를 위해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자를 귀하게 보십니다.

 

(예화) 샵 멤버였던 이지혜씨가 유튜브를 하시는데요. 채널명이 밉지않은 관종언니입니다. 구독자가 70만명입니다. 최근 한 영상을 올렸는데요. 유튜브에서 3달 동안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거예요. ~ 대단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해서 그 마음을 보답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돈 2천만원을 합쳐서 복지기관에 5,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곧바로 기부를 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도 아니고 사비를 더해서 한 거잖아요. 그 영상을 보면서 제가 정말 감동을 받아서, 원래 구독 안했었는데 구독고 누르고 좋아요도 눌렀습니다. /// 이걸 노린 걸까요? 아무튼.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핵심 문장)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 사랑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쓴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큰 감동을 받으실까요?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에서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을 주님을 위해 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께 부르짖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두 번째, (구원 받은 사람은)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다.

세 번째, (구원 받은 사람은) 받은 축복을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

 

오늘 밤 이 말씀 기억하면서 부르짖을 때, 오늘 밤 금요철야예배 가운데 기도응답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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