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는 늘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목회자가 설교를 며칠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어려워 하는 것처럼, 성도들에게는 대표기도가 설교처럼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라는 것 잘 압니다. 성도들을 대표하여 기도하는 것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막상 쓸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돕기 위해 참고하시라고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운 대표기도 인도하시길 축복합니다!
9월 은혜로운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문은 화려한 단어를 사용한다고 잘하는 게 아닙니다. 교회의 상황에 맞는 기도제목을 말씀으로 풀어내어 마음을 담아 올리면 은혜로운 대표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성경학교, 바자회, 전도행사 등). 또한 쉽게 까먹을 수도 있는 사소한 부분도 짚어가며 기도하면 듣는 성도들이 은혜를 받습니다. 이점을 기억하시면서 대표기도문을 적어보세요.
대표기도문을 작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마구잡이로 생각나는대로 적는 것보다는 일정한 기준과 틀을 가지고 적으면 훨씬 쉽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기도는 개인기도와는 다르게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하나님을 찬송하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죄에 대한 고백입니다.
세번째, 십자가 죄 용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네번째, 교회 부서과 기관들을 위한 기도, 특별 행사를 위한 기도입니다.
다섯번째, 나라와 민족,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여섯번째, 오늘 선포될 말씀과 설교자를 위한 기도,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해서 작성하면 대표기도문 작성도 어렵지 않습니다. 각 교회의 상황에 따라 작성해보세요.
2022년 9월 첫째 주 대표기도문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8).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주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온 성도가 교회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예배할 때 우리 심령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시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문이 활짝 열려 이 땅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는 모든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하여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나아갑니다. 한 주간도 주님의 향기로, 주님의 얼굴로 살아가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며 살아간 성도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가면서 부족하고 연약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혹시 부지중에 지은 죄가 있다면 그 또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9월에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할 때 가정마다 물질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오랜 만에 만난 친지들과 가족들 사이에 기쁨과 웃음소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로 하나 되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믿음의 명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추석 전에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한 가정도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게 하시고, 주께서 직장과 사업장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가대의 찬양을 기쁨으로 받아주시고, 교회학교 교사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방황하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말씀을 통하여 치유와 회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넘치도록 부어주셔서 한 주간도 말씀의 은혜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예배를 받아주실 줄로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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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추석을 맞이하여 온 성도가 한 자리에 모여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집집마다 추석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시고, 물질의 풍족과 영혼의 충만함을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태풍으로 인하여 온 나라가 긴장 가운데 한 주를 보냈습니다. 큰 피해를 입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낙심 가운데 있는 그 영혼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사람이 줄 수 없는 위로를 상처 입은 심령 가운데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찬양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느끼게 하시고, 마음 문이 활짝 열려 하나님 앞에 내 모든 짐을 쏟아놓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응답 받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업장마다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고, 때를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터와 직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고자 하는 성도들의 삶을 축복해 주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살아갈 때 세상에서 줄 수 없는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브라함과 같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전파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9월을 맞이하여 개학한 자녀들이 새로운 짝꿍을 만나 2학기에 잘 적응하게 하시고, 험한 세상 속에서 학교 폭력이나 안 좋은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께서 늘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선생님으로부터 늘 칭찬 받게 하시고, 믿음의 멘토, 믿음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신앙이 더욱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9월부터 기업들의 공개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사 올해 원하는 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진로를 활짝 열어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달란트를 사용하여 교회와 세상에서 크게 쓰임 받는 요셉과 같은 청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서로 합력하여 아름답게 세워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으로 인내하며 품어주는 귀한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하늘에 상급을 넘치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을 통해 온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를 찬양하게 하시고, 교회학교 교사들을 통하여 다음세대의 신앙이 강하고 튼튼하게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성령의 강권적인 능력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그 입술로부터 나오는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온 성도들이 하늘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복된 예배의 자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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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셋째 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에 온 성도가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목마른 영혼, 갈급한 영혼이 말씀으로 채움 받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12호 태풍도 안전하게 지나가게 하시고,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지켜주셔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린다고 고백했던 다윗처럼, 우리의 심령도 하나님을 바라고 소망하오니 오늘 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각 가정마다 쓸 것이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맹인 바디매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짖을 때 주께서 그 음성을 들으시고, 그를 육신의 질병에서 자유케 하셨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 또한 혹시 억눌림 가운데 있다면 예수 이름을 통하여 자유함을 얻게 하시고, 사슴처럼 기뻐 뛰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손길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눈물을 기억하시고, 교회와 하나님을 향한 섬김과 사랑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 손길을 통하여 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서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하는 그들의 인생이 주 안에서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세대를 섬기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사 지치지 않게 하시고, 다음 세대 신앙을 든든히 세워나가는 사역을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하는 성가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축복하시고, 그 찬양을 통하여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사역을 축복해 주시고,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입술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통해 지친 영혼이 회복되게 하시고, 응답을 구하던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해답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주실 줄로 믿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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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넷째 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기쁘고 복된 주일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난 날 한반도를 위협하던 태풍도 다 물러가게 하시고 이제 추수의 때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온 성도가 거룩한 성전에 모여 예배할 때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기쁨으로 찬송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날 우리의 삶을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었던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날 위하여 죽으시고 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변함 없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넘쳐 흐르기를 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넘어지고 쓰러질 때마다, 언제나 내 곁에 계시며 나와 동행하시는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한 주간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 중에 우리의 심령이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분주한 마음과 염려, 걱정들을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놀라운 기적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주님께서 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와 응답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간증의 고백이 넘쳐 흐르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은 끈질긴 믿음을 우리 자녀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부르짖고 간구하는 능력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시고, 연약한 믿음의 뿌리가 강해지게 하시며, 줄기가 튼튼해지게 하시고, 풍성한 잎사귀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지역의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전진기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충성된 종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그 말씀을 따라 증인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 간에 늘 강건하게 하시고, 그 입술에 권세가 있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의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으로써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생명까지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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