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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장(5:11-6:8) 해석과 구조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2-07-06

매일성경QT 대문 사진

 

히브리서 5장, 6장 해설(주석)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대제사장적 직무에 관한 주제를 전개하기 전에, 그가 글을 쓰고 있었던 공동체가 복음의 요청에 둔하고 비수용적이게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순종의 더 깊은 의미를 수용하는 것을 기꺼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전에도 그의 설교에서 함축되었지만(4:1-2) 이제는 아주 명시적으로 제기됩니다.

 

히브리서를 읽는 독자들은 그들이 풍성한 가르침을 받았던 오랜 시기 동안에 획득했던 영적인 성숙의 수준에서 퇴보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이런 영적 퇴보 현상의 전개는 믿음과 소망을 심각하게 손상하는 증상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회중들에 의해 보여졌던 담대함과 성숙한 헌신의 상태에서 상당히 일탈하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헌신이 손해를 초래하고 심지어 순교를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느 실제적인 현실이 그런 현상을 유도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5:13)

 

히브리서 5:11-14의 목적은 공동체로 하여금 7:1-10:18에 나오는 핵심적인 가르침을 단지 간접적으로 준비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글너데 이 직접적인 의도는 그들이 성숙함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지금의 상태를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적대적인 사회에서 영적으로 성숙한 크리스천의 그룹에 발생하는 책임들을 전제하게 합니다.

 

저자는 젖의 음식을 요구하는 어린아이들을 언급할 때 효과적으로 아이러니와 풍자를 사용합니다(5:12-13). 하지만 이것은 저자가 보내고 있는 남녀들의 실제적인 상황을 묘사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경고일 뿐입니다. 저자가 실제로 자신의 의도된 청중으로 믿고 있는 것은 성인들의 이미지로 표현되고, 이것은 그들이 받았던 단단한 식물로 확인됩니다. 공동체는 성숙합니다. 그들이 보여준 퇴보의 표시는 그들의 신실성을 손상시키고 그들의 영적인 전쟁을 위험스럽게 했던 일탈현상입니다. 의도적인 배교의 행위는 그리스도가 획득한 모든 혜택들의 영구한 상실로 귀결됩니다. 

 

5:11-6:12의 호소는 소망을 버리지 말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확고하게 붙들라는(6:11-12) 말씀의 확대된 권면입니다. 저자는 히브리서 독자들에 대하여 낙천적인 자세로 접근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흔들리지 않는 기초에 세워져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에 확대된 권면은 정확히 단단한 기초에 대한 상기입니다. 6:4-6의 엄격한 경고의 의도는 결과적으로 긍정적입니다. 거기서 저자는 청중들에게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속 활동의 결과로서 경험했던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은 그들의 삶에 의심할 수 없는 실제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통찰과 갱신, 성령, 그리고 현 상황에 오시는 에온(aeon)의 능력의 임재에 관한 종말론적인 은사에 참여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배교의 행위로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진다면, 그들은 스스로 대항하여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유용한 추수를 생산할 수 있는 개간되고 풍족한 물을 흡수한 밭입니다(6:7). 그들의 증거를 거부하고 경멸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지치게 만드는 유혹에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를 거부함은 불신앙과 근본적인 불순종과 관련한 것이고, 그것은 불가피하게 언약에 저주를 허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6:8)

 

6:4-6은 우리가 잘못된 것을 선택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진 완전을 누리는 것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의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었떤 동일한 신실한 관심의 갱신 즉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이름에 부여된 낙인을 공개적으로 동일시하고, 그 사랑과 소망과 믿음에 대한 실제적인 표현을 주었을 때를 요청합니다.

 

히브리서 저저는 복음에 대한 헌신에서 일탈하고 그들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청의 의미를 소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제어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희생의 효과를 악하고 경멸적으로 거부할 것이었습니다. 회중은 죄의 희생(10:26)과 회개에 이를 수 있었던 근거(6:6)를 상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자는 그들의 영적인 미성숙의 위험을 드러내고 그들의 경험과 기대 속에서 이전에 확신을 가졌던 자세를 상기하는 것들을 언급해야 했습니다. 저자는 독설적인 아이러니, 확고한 확신, 예리한 경고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사용하여 그들이 경험한 종말론적인 구원의 실체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공동체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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