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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 에베소서(1:1-6)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2-08-31

에베소서 1장 설교 - 하나님의 선택!

(서론) 오늘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선택을 하죠. 이 옷을 입을지, 저 옷을 입을지. 화장을 할 때 웜톤으로 할지 쿨톤으로 할지. 흰 양말을 신을지, 스트라이프 양말을 신을지. 코트를 입을지 패딩을 입을지. 우리는 매 순간마다 선택을 합니다. 선택할게 너무나 많습니다. 때로는 고민하지 않고 본능과 습관에 따라 움직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위대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선택을 우리는 “위대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아 이건 쫌 위대했다라고 생각할만한 선택을 한적이 있습니까? 위대한 선택이 있습니까? 

(예화-스티브잡스) 우리 모두가 아는 사람들 중에 19살 때 위대한 선택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그는 대학교를 자퇴했어요. 1학기만 다니고 자퇴했어요. 이것이 그의 인생의 첫 번째 Turnuing Point였습니다. 위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는 대학을 자퇴하고 그가 듣고 싶은 수업을 듣기로 선택했습니다. 서체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업이었죠. 약 1년 반 동안 수업을 듣고 난 후 그는 20살에 차고지에서 애플이라는 기업을 창업합니다. 그리고 10년 뒤 30살에 20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한국 돈으로 20조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어떻게 애플이라는 기업을 창업하고 성공시킬 수 있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애플의 아이팟과 아이폰, 맥북을 성공시킨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맥북과 다른 컴퓨터의 차이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본인이 말하길 자신이 대학교를 자퇴하지 않았으면 캘리그라피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캘리그라피 수업을 듣지 못했다면 지금의 이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아이폰은 없었겠죠. 스티브 잡스는 자퇴를 하고 캘리그라피 수업을 듣는 그 순간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선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선택이 아이폰을 탄생시킨 것처럼,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세상을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겨보세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그분이 당신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예화-아브라함) 성경에도 위대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엄청난 선택을 했죠. 그는 익숙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떠나, 고향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쫓기로 결단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 아브라함은 고향에 남을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으로 갈지 선택하고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결정을 내렸죠? 하나님을 쫓아가기로 선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대담한 선택은 마침내 위대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나왔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본문) 오늘 말씀에 보니 위대한 선택을 하신 분이 나옵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놀랍고, 위대하고, 탁월하고, 특별한 선택을 하셨어요. 에베소서 1장 4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창세가 무엇이죠? 세상을 만들다라는 뜻이죠. 그럼 창세 전이라고 할 때 그건 뭡니까? 세상이 창조되기 전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나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합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위대하고 특별한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셨습니다. 우리 옆 사람에게 축복하며 말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택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내 가슴에 손을 얹고 따라해보세요.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을, 나를 택하셨습니다. 언제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우리의 선택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 속에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 온 것도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 그리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온 것입니다. 우리 에베소서 1장 4절 5절 읽어보겠습니다.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5절에 보니까 성경이 뭐라고 말하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당신을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다리놓기) 하나님께서 무엇을 예정하셨을까요? 5절 읽어보겠습니다.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신 목적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예정하셨냐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을 예정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기로 예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존재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스바냐 3장 17절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당신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당신을 잠잠히 사랑하시고, 당신으로 인해 즐거워 노래를 부르시고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할렐루야!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 옆 사람에게 축복하며 말해보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멘. 다시 한 번 옆 사람에게 해봅시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선택은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심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하심의 증거에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한 주 동안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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