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김원희씨 간증 - 교회를 다니게 된 이유
CBS 새롭게 하소서 중에서
김원희 씨는 모태신앙이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의 종교는 불교였습니다. 지금은 연예계에서 전도의 아이콘, 전도의 대명사가 되었죠. 어떻게 그렇게 변했을까요?
김원희 씨가 어렸을 때 아버님께서 큰 사업을 하셨는데, 사업 상황에 따라 어머님께서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합니다. 하루는 어머니께서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약국에 가셨대요. 약국에 가서 "약사님, 저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라고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약사님이 어머니에게 "그럼 교회에 다녀보실래요?"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바로 따라가겠다고 했고, 약사님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시게 된 거예요. (약사님 대단하세요. 육신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영혼을 치유하셨네요. 하늘의 상급이 크시리라 믿습니다.)
어머니께서 교회에 다니자 자연스럽게 온 가족이 교회에 다니게 됐고, 김원희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주일학교 시기를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고 합니다. 굉장히 뜨겁게 신앙생활을 했어요.
그러다 20살에 연예계 데뷔를 하면서 그때부터 시들시들해졌습니다. 가족의 믿음은 점점 좋아졌다고 해요. 가족의 믿음이 좋으니까 나도 그 믿음 그대로 좋아진다고 생각했어요. 가족의 믿음이 좋으면 두루두루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16년이 지난 2008년, 36살이 되었을 때. 여느 날처럼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예배를 드리는데 내내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 거예요. 닦아도 닦아도 계속 흐르는 거예요. "나 연예인인데, 주변에서 누가 사연 있는 여자로 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그때부터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 주일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 스스로 주일성수를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융통성 없이 주일을 지키기 시작했어요. 주변에서 "자기만 교회 다녀?"라는 눈으로 쳐다보더라도, 주일을 반드시 지켰습니다. 해외 촬영을 가게 되면 현지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며 주일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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