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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9:12-29:40 설교, "초막절, 장막절, 수장절"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3-05-15

민수기 29:12-29:40 본문

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이레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음식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29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30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분의 이요
4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 그 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7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8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10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1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민수기 28:16-29:11 설교 썸네일

 

민수기 29:12-29:40 설교, "초막절,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은 칠월 십오일, 종교력으로 7월 15일, 민간력으로 정월 보름에 해당됩니다. 오늘날 태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되는데 한해의 모든 추수를 마치고 수확한 모든 소출을 창고에 저장하는 즐거운 날이어서 수장절(收藏節)이라고도 합니다(출 23:16)

 

12 일곱째 달 열 다섯째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초막절은 정한 날에 지켜야 합니다, 7월 15일입니다. 성회로 모여야 합니다. 아무 노동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초막절에 드려지는 제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첫 날의 제물. 13~16절에 나와 있습니다.

13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14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세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삼이요 숫양 두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이요
15 어린 양 열네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6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상은 초막절 절기 중 첫날의 제물들입니다. 이 날에는 상번제물(28:3) 외에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드려졌습니다. 번제물로는 수송아지 13마리, 수양 2마리, 어린 수양 14마리입니다. 속죄 제물로는 숫염소 1마리를 드렸습니다. 상번제물인 어린양 2마리를 합하면 모두 32마리의 짐승이 초막절 첫날에 드려진 셈입니다. 이 외에 상번제의 소제와 전제가 드려졌으며 아울러 초막 절기의 전제도 곁들여졌습니다(1,2절). 물론 다 흠 없는 짐승들입니다.

 

2. 둘째 날 제물. 17~19절에 나옵니다.

17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18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19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초막절 둘째 날에는 번제로 드려지는 수송아지가 한 마리 줄어서 12마리가 되었으며 그 외에는 첫째 날과 동일합니다. 결국 상번제물을 포함하여 31마리의 짐승이 드려졌습니다.

 

3. 셋째 날~여섯째 날 제물. 20~31절에 나옵니다.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1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2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0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1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초막절 기간 중 셋째 날로부터 여섯째 날까지 드릴 제물의 수효입니다. 날이 진행될수록 번제용 수송아지의 수효가 한 마리씩 줄어든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합니다.

 

4. 일곱째 날의 제물

초막절의 제물을 마지막으로 드리는 날에는 제물 중 수송아지의 수가 첫날에 비해 6마리 줄어 7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희생 제물의 숫자는 첫날과 변함이 없습니다.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3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4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처럼 제7일에 수송아지의 수를 7마리가 되게 한 것은 거룩한 숫자인 '7'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초막절에 드리는 모든 제사와 제물에 대한 거룩함과 완전함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초막절 7일째에 드려진 짐승은 26마리이며, 그리고 7일 동안 바쳐진 모든 짐승의 숫자는 도합 203마리가 됩니다.

 

5. 여덟째 날은 성회로

제8일은 거룩한 대회(성회)로 모이는 날입니다(레 23;36). 성회 후에는 절기동안 거했던 초막을 헐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로서 초막절이 끝나는 날입니다.

35 여덟째 날에는 장엄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36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드릴 것이며
3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8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 날에도 각종 제물이 여호와께 드려졌습니다. 제물의 규모는 나팔절(7월 1일), 속죄일(7월 10일) 때와 같습니다. 번제물로 수송아지 1마리, 수양 1마리, 어린양 7마리를 드렸고, 속죄 제물로 숫염소 1마리를 드렸습니다. 매일 드리는 상번제의 어린양 2마리를 합하면 이날에는 모두 12마리의 짐승을 드린 셈입니다. 따라서 초막절 전 기간, 8일간에 드려진 제물의 총수는 215마리에 달합니다.

 

초막절은 일년 동안 지켜지는 모든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동시에 가장 큰 감사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떤 절기에서도 볼 수 없는 많은 제물을 드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들의 기쁨을 나타내었던 것입니다.

 

39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의 서원제나 낙헌제로 드리는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 외에 드릴 것이니라

 

지금까지 언급한 모든 절기 즉 상번제, 안식일에 드리는 제사, 월삭에 드리는 제사, 유월절 제사, 칠칠절 제사, 나팔절 제사, 속죄일 제사 및 초막절 제사 등입니다. 서원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한 맹세를 함으로써 그분의 뜻대로 살겠다는 신앙 고백적 제사, 낙헌제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구애됨 없이 하나님께 자원하는 심정으로 드리는 기쁨의 제사입니다. 두 제사는 감사제와 더불어 화목제를 드리는 방식에 속합니다(레 7:16).

 

이제 하나님께서 특별히 하시는 말씀은 28,29장에 제시된 각종 제사들은 개인 또는 한 가족이 자원제나 서원제로 드리는 번제물 외에 이스라엘 전체가 28:3-29:38 제시된 규례대로 드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려지던 화목제는 회중을 위한 화목제보다 절차가 간단하였으며 절기 때마다 반드시 시행되어야 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화목제를 자원하여 드리려는 개인이 있다면 절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가능합니다(15:3, 8, 21). 그러나 28, 29장에 제시된 이스라엘 회중 전체의 제사는 개인의 화목제(서원제, 낙헌제)와는 별도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정한 기간에 드려져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초막절 자체가 이스라엘 공동체의 단합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하나님, 같은 역사, 같은 신앙, 같은 감사함을 가질 때 공동체는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절기는 절대적입니다. 절기가 있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움직였고 절기가 있어 12지파는 단합했습니다. 한국교회에 절기를 주신 의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절기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했고 절기에서 믿음들이 성장했습니다. 절기문화가 많은 인재들을 키워냈습니다, 한국교회에 절기문화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민수기 28:1-15 설교, "제물과 절기 규례를 점검하다"

민수기 28:1-15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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