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티지 LPG를 사야하는 이유! LPG가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보다 좋은 이유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2-08-02

자동차 엔진은 연료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이 있죠. 그렇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연료는 LPG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의 결함, 엔진오일 증가 이슈

현기차 엔진 결함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현기차 파워트레인과 품질이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인 상승을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 브랜드에 비해서는 결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쏘렌토(4세대)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 엔진오일 증가 이슈가 있습니다. 몇몇 차주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대부분의 차주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고, 기아차도 이 결함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합니다. 최첨단 차량에서 엔진오일이 증가한다니, 정말 대단한 기술력을 갖고 있네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터보 엔진에 비해 차량 가격이 400~500만원 정도 비쌉니다. 그 가격 차이를 유류비로 메꾸면서 타는 것이죠. 고유가 시대에는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가 있고, 그만큼 고장날 부품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배터리입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요? 하이브리드 세계 1등 기업 도요타가 만든 프리우스 같은 경우도 10만 키로가 넘어가면 배터리 충전,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케이스가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현기차라고 다를까요? 하이브리드가 최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디젤 엔진과 건식 DCT 7단 미션의 만남, 최악의 주행 질감

하이브리드만 그런 게 아닙니다. 디젤 같은 경우 몇년 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전 세계에서 거의 퇴출 위기를 맞았었죠. 소비자들이 디젤차를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인데요. 디젤 같은 경우 현대, 기아 차량에는 DCT 변속기가 달려져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만든 건식 DCT 변속기를 타본 분들은 다시는 현기차 안 산다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주행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옆 자리에 탄 사람이 "차 혹시 고장난거 아니야?"라고 말할 정도로 민망하게 만드는게 바로 현기 DCT 변속기입니다. DCT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smission)의 줄임말입니다. 수동변속기의 클러치가 2개가 있어서 1개는 1,3,5,7단을 담당하고, 다른 1개는 2,4,6단을 담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클러치 페달이 없지만 변속기가 속도에 맞춰서 알아서 변속해주는 자동 변속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아는 자동변속기는 유체클러치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방법입니다. DCT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BMW에서도 쓰고 있는 변속 시스템이니까요. 문제는 현기 DCT의 품질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의 내구성 이슈

자연흡기 방식의 MPI 방식에서 출력과 연비를 개선한 엔진이 바로 GDI 엔진입니다. 디젤 엔진에 달려있는 터보차저(과급기)를 가솔린 엔진에 부착한 것인데요. 그렇게 하면 연료를 고압으로 쏴줄 수가 있어서 연비와 출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단점은 엔진의 내구성입니다. 자연흡기 방식보다 실린더 내부 압력이 2배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엔진 자체가 튼튼해야 합니다. (디젤 엔진의 압축비는 20:1,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의 압축비는 10:1, 가솔린 터보 엔진의 압축비는 20:1입니다.) 압축비가 높아진 만큼 내구성도 좋아져야 하는데요. 그렇지 못했습니다. 2010~2013년에 생산된 2.0 T-Gdi 세타 엔진이 장착된 차량 17만대가 리콜됐습니다. 대형사고를 친 것이죠. 세타2 GDI엔진의 결함은 아주 심각했습니다. 커넥팅 로드가 부러지고, 실린더 내부가 갈라지고, 엔진에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 결국 미국에서는 해당 엔진을 평생 무료 보증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세타2 Gdi엔진은 이제 나오지 않지만, 개선품이 현재 가솔린 1.6 터보 엔진입니다. 지금이야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언제 비슷한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것이죠. (하이브리드 1.6터보 엔진의 엔진오일 증가 이슈를 보세요.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디젤 차량과 똑같이 터보 차저 관리도 해줘야 합니다. 시동 전후 예열 필수입니다. 안 그러면 터보 나가버립니다. 수리비는 150만원 내외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Gdi엔진은 애초에 배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기아 4륜 시스템의 문제

차를 고를 때 2륜이나 4륜이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싼타페DM 4륜을 타고 있는데요. 현기 4륜 시스템은 정말 최악입니다. 4륜 스플라인 기어의 피치를 너무 짧게 해놔서 금세 마모가 되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구조적인 결함을 갖고 태어난 게 바로 현기 4륜입니다. 그리고,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 기어부를 "건식"으로 해놨다는 게 아주 골때립니다. 이와 같은 태생적 결함으로 인해 현기 4륜 시스템은 10만km 내외에서 수명을 다하고 맙니다. 수리비는 80~150만원 사이입니다. 말이 되나요? 동네 카센터에서는 이렇게 스플라인 기어를 약하게 만든 현기차에게 고마워 합니다. 소비자는 주행 안전을 위해 선택한 옵션인데, 정비사들에게는 돈 벌어다주는 옵션인거죠. 현기 4륜을 택할 바에는 2륜 타고 겨울에 스노우 타이어로 바꿔 타겠습니다.

결론: LPG 엔진이 답이다

물론 LPG 엔진도 단점이 있습니다. LPG는 청정연료이지만 연소시 가솔린이나 디젤에 비해 고온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열에 취약합니다. 그런데, 택시 LPG 차량이 국내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나요? "현기"하면 LPG전문입니다. LPG만큼은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엔진을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스포티지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LPG가 좋다고 봅니다. 게다가 변속기도 DCT가 아니라 이미 오랜 기간 사용되어져서 검증된 6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잔고장 날 일이 전혀 없고, 오래오래 탈 수 있는 차량인 것이죠. 누군가는 8단 미션 안 달아줬다고 지적할지 몰라도, 저는 가격과 내구성에서만큼은 완벽에 가까운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티지 LPG 신차 출고 후기 - 연비, 승차감, 트렁크 공간

올해 7월 26일 스포티지가 연식변경을 하면서 LPG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1.6터보(GDi)와 비교하여 20~4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예전에 LPG가 장애인, 택시, 렌트카로만 출고가

selfcar.tistory.com

 

23년식 스포티지 LPG모델 출시!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에서 스포티지(NQ) 5세대 모델을 23년식으로 연식변경 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LPG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SUV시장에서 LPG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은 르노자동차의 QM6

selfca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