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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대표기도문 (2024년)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4-03-19

부활절 대표기도문 (2024년)

 

부활절 대표기도문 (2024년)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에 거룩한 희생을 준비하시며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던 주님의 발자취를 묵상하면서 십자가의 참사랑을 마음에 새기는 은혜를 누렸음에 감사드립니다.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십자가 보혈로 저희들의 죄를 대속하여 주신 주님께 영과 진리로 드리는 부활 주일 감사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기쁨과 회복의 부활주일을 맞이한 저희들, 주님이 처음 만나주셨던 첫사랑의 기쁨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으로 부활 생명이 충만한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죄사함 받은 감격과 감사를 회복하며 회개와 기도로 서로를 용납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마음이 솟아나게 하옵소서.

 

설립 2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담임목사님께 큰 열정과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함께하시어 선포되는 말씀으로 성도님들의 심령을 깨우고 구원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이끄시는 선봉장으로 앞세워 주시옵소서. 부흥 성장을 위해 온 성도가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을 모으고 참 예배의 회복과 기도만이 답이라고 믿고 모이기에 힘쓰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섬기고 복음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교회로 쓰임받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교역자와 중직분자들과 사랑방 리더들이 맡겨주신 직분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용기와 위로를 더하여 주시며, 주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굳게 잡아주시옵소서.

 

주일학교 및 사랑방 모임이 더욱 친밀해지고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분들이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며 주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해외 각처에 계시는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부흥 사역을 위해 쉬지 않는 기도와 선교 헌금으로 후원하시는 성도님들의 선교 사역이 선교사님들에게 큰 힘이 되며 마음의 평안과 용기를 더하게 하시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신뢰와 믿음을 주는 지도력을 펼쳐서 무너지고 잃어버렸던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를 회복시키며 분열의 골이 깊어진 이 땅을 화합과 포용으로 단결시키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되게 주님의 손길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4월 총선 가운데 역사하사 민족을 살리며 국민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지 않게 하시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우리나라가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시간기도와 묵상 가운데 성령님께서 주신 부활의 메시지를 담임목사님께서 선포하십니다. 말씀을 받는 성도들 모두가 경건함의 자세를 취하고 한 말씀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 연약한 믿음이 회복되며 받은 말씀에 따라 행함이 따르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 올리는 임마누엘 찬양대와 주차와 예배 안내의 식당에서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모든 봉사자와 예배자를 기억하사 축복하시고, 저들의 수고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늘의 상급으로 쌓이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육체의 연약함과 갖가지 사정 등으로 예배에 참석치 못하는 성도님들의 건강과 생계를 비롯해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감사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죽음에서 부활하사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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