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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설교] 치료의 하나님 (마가복음 5:24-35)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1-10-17

 

본문: 마가복음 5:25-34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우리 집사님 가정의 기도제목은 뭘까 생각하니 곧바로 건강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두 분 집사님의 가정에 육신의 건강, 마음의 건강, 영혼의 건강을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썼지만 결국 치료는 못하고 모든 재산을 다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병이 더 안 좋아졌어요. 그때, 이 여인이 예수님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용기를 내서 나아왔고, 기적같이 12년 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병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 믿음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엄청난 용기였어요. ? 혈루증은 부정한 질병입니다. 공동체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이 여자 한 명 때문에 정결예식을 치러야 했거든요. 점점 고립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여인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예수님 곁으로 온 겁니다. 발각되면 죽음이에요. 엄청난 용기와 믿음을 낸 것입니다.

 

두 번째, 믿음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안수해주지 않으셔도, 직접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더라도, 내 손이 그분께 닫기만 한다면 난 치료받을 수 있다! 확신이 있었어요. 이 여인의 손은 바로 우리에겐 기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닿을 때 우리 가정은 회복된다! 이러한 믿음과 확신이 있으셔야 합니다. 그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치유 받은 사람이 성경에 또 있죠. 로마군대의 백부장이 자기 종이 아파서 치료 받고자 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치료해주겠다고, 가자고 하니까 아니라고, 말씀만 하시면 나을 줄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하시며 믿음대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종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세 번째, 감사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찾을 때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10명의 나병환자가 치유 받았는데 1명만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찬송을 올렸습니다. 이 여인은 그 10명 중에 1명과 같은 것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있었지만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완전히 새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를 괴롭게 하고, 속박하던 질병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찾으실 때 감사의 고백으로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이, 우리 두 분 집사님 가정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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