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하는 목회자4 2025년 3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3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날을 허락하시고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물러가고 봄의 기운이 서서히 스며들 듯 저희의 마음에도 주님의 따스한 은혜가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저희의 영혼이 새롭게 되며 주님의 뜻을 깨닫고 더욱 믿음 안에서 견고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셨지만 저희는 때로 주님의 말씀을 잊고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기도에 힘쓰지 못하였고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이웃을 사랑하기보다 자신의 유익을 먼저 생각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온전히 주님만 의지한다고 고백하면서도 형통할 때.. 기도문/주일 대표 기도문 2025. 2. 17. 더보기 ›› 2025년 2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2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매서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는 이 때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계절이 바뀌어 가는 것을 바라보며 주님의 신실하신 섭리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희를 돌보시고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크고 작은 죄를 짓고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사랑과 섬김의 삶을 온전히 실천하지 못하고 때로는 이기적인 생각.. 기도문/주일 대표 기도문 2025. 2. 17. 더보기 ›› 일하는 목회자 :: 어쩌다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 책을 읽고.. 예전에 교회를 사임 후, 어쩌다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라는 책을 읽었다. 목회 현장에서 부목사가 느끼는 감정을 숨김없이 직설적으로 써놓아서 적잖히 충격을 받았다. 거기에 나온 대부분의 내용이 공감이 되었다. 내가 겪었던 현실이었으니까.. 목회는 직업이 되어선 안 되고, 생계를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도들과 속사도, 초대 교부들. 그 누구도 생계를 위해 목회를 하지 않았다. 사명따라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되었던 것이지 생계 유지 수단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목회 현장은 목회자가 성도들의 헌금으로 먹고 사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듣기 좋은 말, 축복의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편히 살다가 천국 가는 게 정말 주님이 바라시는 것.. 일상 이야기 2024. 10. 31. 더보기 ›› 안녕하세요. 저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 일하는 목회자라니, 놀라셨나요? 지금은 낯설지만 10년 후에는 종종 듣고 20년 후에는 흔하게 듣게될 소개입니다. 그때는 저뿐만이 아니라 동료 목사님들 대부분이 일하는 목사님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단언할 수 있냐구요? 데이터화된 통계 자료가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목회자들이 일해야 하는 이유 현재 우리나라 한국교회 성도의 평균 연령은 몇 살일까요? 2023년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교회에는 만 60세 이상 성도가 무려 36%나 된다고 합니다. 10년 뒤면 10명중 4-5명은 만 60세 이상의 사람들인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목회 현장에서 보면 아직도 50대, 60대가 주축으로 교회 사역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60대가 되어서도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섬김의 자리.. 일상 이야기 2023. 4. 1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