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목사 처우1 부목사 현실 "내일 당장 짐 싸서 나가세요." 담임목사님께서 부목사님 한분에게 내일 사무실에 있는 짐을 정리해서 집으로 가져가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부목사님은 원래는 돌아오는 주일에 사임 인사를 하고 사역을 그만두기로 하신 분이었다. 금요일에 설교 순서도 아직 남아있고, 주일에는 교육부서 설교도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정리를 다 하지 않은 상태였다.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은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담임목사님은 청빙 받아서 새로 오신 담임목사님이신데, 우리교회에 담임이 되어 위임 받으신지 1년 정도 되었다. 그러다보니 성도들에게 자기 의견을 내실 수가 없다. 특히나 장로님들 말씀이라면 무조건 '알겠습니다.' 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본인 입으로 말씀하셨다. 부목사님은 우리교회에 오신지 7년 정도 되신 분이시다. 우리교회 부목사님들 중 가장 오래 계신 분.. 교회와 신앙 이야기 2024. 12. 4.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