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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4-09-30

 

2024년 10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10월의 높고 푸른 하늘과 청명한 날씨를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숨결을 느끼게 하시며 주님의 주권과 통치에 순복하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나누며 교제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믿음의 가정, 축복의 가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릴 때 먼저 경건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모든 말과 행동들을 자백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옵시고 경건의 모양뿐 아니라 경건의 능력까지 사모하며 위로부터 내리시는 신령한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류 모든 역사를 흥하게도 하시며 패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풍전등화와 같이 위태로운 우리 민족이오니 주님의 권능의 팔로 붙잡아주시며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사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가게 하시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에 하나님의 공의가 흘러가 부패하고 패악한 곳을 고치고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흑암으로 몰아가려는 차별금지법 내 독소 조항이 삭제되게 하시며 모든 국민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 아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여전히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저 북한 정권이 무너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독한 독재 아래 신임을 내뱉는 북녘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과 자유를 경험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전쟁과 테러, 수많은 재해로 생명을 위협받는 민족과 나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온 땅 가득히 덮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를 온 세계 위에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의 이름을 열방에 증거하여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땅 끝까지 임하시도록 귀히 쓰임 받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영육을 붙들어 주시고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맡겨진 목양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생명의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마다 모든 성도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진실한 회개와 결단과 순종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손길과 교회 구석구석에서 섬기고 있는 손길을 기억하사 크신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며 주님의 영광이 성전 가득히 채우고 흘러넘치는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내외 선교지 위에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시고, 방송과 인터넷으로, 또 병상과 해외에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와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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