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대표기도문 모음

10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오곡백과가 물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10월을 주시고, 지난 한 주간도, 지난 한 달도 저희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님의 날,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심에 또한 감사하며, 영과 진리로 엎드려 예배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집중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셀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합니다. 주신 만나가 너무나 많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쌓아놓은 헛된 욕심만 부렸습니다. 늘 어린아이처럼 받기만을 원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창립 25주년 기념예배와 특별 새벽 기도회, 그리고 사경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신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며 기도하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사경회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우리는 추하고 더러운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세례를 받은 자로서 형제를 미워할 권리가 없음을 배웠습니다. 교회의 아픈 상처와, 연약한 죄성으로 인해 깨어지고 상처 난 우리의 관계가 있다면, 이제는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여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이전 것은 지났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셨사오니, 새롭게 변화되고 하나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해 애쓰며 전도에 힘쓰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열방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북한 정권은 어제도 오늘도 미사일을 쏘아올리며, 위협하고 있는 이때에 이 나라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요? 피차 물고 먹으면 멸망할까 하노라 말씀하셨는데, 이 땅의 위정자들은 나라의 위기 앞에 하나가 되어도 모자랄 터인데 우리는 왜 서로를 헐뜯기만 하는지요?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정권의 유익보다 나라의 안위와 앞날을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격려하는 마음 주옵소서. 진실로 공의와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하루속히 이 땅의 복음을 통한 평화 통일을 이루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전쟁과 기근과 기후, 위기와 전염병, 세계적, 경제적 어려움 이 환란을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믿사오니, 이 고통의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눈과 귀를 열어 보고 듣고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병상에서 신음하는 교우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병상을 박차고 일어나는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도의 제목이 응답되게 하옵소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이 땅의 청년들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 꿈을 꾸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취업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 되게 하시며, 결혼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지구촌 곳곳의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며, 우리가 물질로 기도로 후원하는 우간다와 캄보디아, 인도와 베트남 등 오지의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시고 부흥되게 하옵소서. 우상들로 어두운 캄보디아 땅에 새롭게 부임하신 선교사님 가정을 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며 성령 충만케 하시고 앞길을 인도하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모든 손길들 기억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 성령의 신성한 기름부음이 있게 하시고,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권세자의 말씀 되게 하셔서 우리 모두 말씀에 순복함으로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맛보게 하옵소서. 목사님 목회 여정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고 가정에도 늘 평강을 허락하옵소서. 부목사님, 전도사님께도 같은 은혜 주옵소서.

 

호산나 찬양대의 기도로 준비한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대장님과 대원 한 분 한 분 찬양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존귀하신 이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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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님의 날을 허락하셔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사랑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난 한 주 동안 그 사랑과 은혜를 잊은 채, 각자 제 욕심과 의지대로 살려 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상한 심령 그대로 아버지 앞에 나왔사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십자가 보혈로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하셔서, 이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되도록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을 이 정부와 온 국민이 슬기롭게 잘 극복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여야를 막론하고 위정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서, 정직하고 바른 분별력으로 나라를 이끌어감으로 당리당략을 넘어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로 이 어려운 때를 잘 헤쳐나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온갖 억압과 박해로 고난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많은 백성이 굶주림과 악재의 고통 속에 힘겹게 견디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에만 혈안이 되어, 급기야 핵 선제공격 법제화로 저희를 협박하고 있는 김정은과 그 체제를 변화시키셔서, 북한 동포들이 해방과 자유의 기쁨을 누리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수확과 결실의 이 풍성하고 복된 계절에 저희 교회가 귀한 말씀과 은혜의 잔치로 내일부터 시작될 가을 사경회와, 오는 토요일과 주일에 있을 가을 음악회, 또 새 생명 기쁨 나눔 주일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사오니, 이 행사들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풍성한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귀하고 복된 시간 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당회와 제직회, 교구와 교회, 학교, 남녀 선교회와 찬양대 위에 함께하셔서 이 교회가 생명력 있는 교회, 하나님 앞에 더욱 크게 쓰임받는 교회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당회원, 그리고 수고하고 애쓰는 모든 제직에게 영육 간에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을 더해 주옵소서. 해외 선교사님과 그 가족을 영육 간에 보호하셔서 풍성한 선교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도와주옵소서.

귀하게 쓰시는 주님의 사자 담임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주실 때 그 말씀이 저희의 심령을 깨우는 능력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시온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하나님께는 영광이오 저희 모두에게는 은혜 넘치는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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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온 산과 들과 시내가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저희를 거짓과 막말이 오가는 이 세상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주님의 권능이 임하시는 축복의 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예배하는 자로 부르셨으니, 저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예물로 드리는 예배되게 하시고, 하나님 홀로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저희는 지난 한 주간도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양식을 쌓는 일보다 세상의 썩어질 양식을 얻는 일에 더 분주했습니다.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보다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주는 즐거움에 시간을 더 빼앗겼습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는 너무도 게을렀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상왕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연거푸 미사일 발사와 무력시위를 벌이는 김정은과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독자적 푸틴의 헛된 꿈을 질그릇같이 깨뜨려 주옵소서. 전쟁은 총칼에 있지 않고 여호와께 있음을 알게 하사, 모든 도발과 침략 행위를 멈추게 하시옵소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 오늘 새생명 전도잔치에 오신 분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시어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게 하시옵소서. 이 세상 수고하고 무거운 짐 내려놓고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맛보는 생명의 길로 들어서게 하시옵소서.

 

지혜를 주시는 주님. 수능 수험생들에게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주시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남은 시간 지금까지 배운 것을 정리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능 당일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떠올라 정답을 향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부모님의 건강과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과 결혼을 위해 간구하는 교우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랜 병 중에 있는 교우들에게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사 완전케 하시옵소서.

국가 경제의 방향도 주님의 손으로 직접 인도하시어 일자리를 찾는 이마다 생업의 터전을 주시고, 팍팍한 가정 경제도 회복되며, 자영업과 기업들도 고금리, 고환율의 위기를 잘 극복하게 하시옵소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오늘 예배의 시종을 성삼위 하나님께서 주장하여 주시고 말씀을 대언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실 때 우리의 영의 눈과 귀를 열어주시어 하나님 음성 듣고 진리를 깨닫는 은혜의 자리 되게 하시옵소서. 온 회중의 마음을 모아 언제나 기쁘게 찬양하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송을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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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거룩한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계절에 곡식이 익어가듯이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만큼 자라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세상에 살면서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가 너무도 많사오니 이 시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사하여 주옵시고 저희들의 심령에 임재하셔서 죄에서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난 3년간 혹독하게 몰아친 코로나19로 인하여 연약해진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현장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큰 시험으로 인하여 잠시 주님 곁을 떠난 영혼들이 주님 앞에 돌아와 함께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축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건강과 능력과 지혜를 부어주시고, 하루속히 회복의 역사를 넘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시라도 건강과 사업장과 직장에 고난을 겪고 있는 영혼들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고, 막힘의 은혜 가운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서 하루 하루 믿음으로 전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대학 진학을 위해 애쓰는 수험생들의 진로를 활짝 열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시험 기간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에게도 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구할 때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계와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이 전 세계로 번지지 않게 하시고,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게 하시며, 중동 지역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주여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선교사님과 성도들의 눈물과 땀으로 세워진 선교지 가운데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고, 병든 자가 치유되고 절망 가운데 있는 자가 소망을 품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황무지와 같은 그 땅에 교회와 학교, 병원이 세워지는 꿈을 꾸게 하시고, 그것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온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님 안에서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고, 바쁘고 고된 목양 사역으로 인하여 지치지 않게 하시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관계에서 오는 상처에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맡겨진 사역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예배팀, 안내팀, 성가대, 주차팀, 차량팀, 주방팀, 교회학교 교사, 새가족부 등 모든 부서마다 섬김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셔서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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