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 예배 말씀 - 하늘의 믿음으로 살자!
추도 예배 순서 - 어머님 1주기 추모예배
묵도
(인도자) 지금부터 소천하신 어머님 1주기 추모예배를 시작합니다. 우리 어머님은 00년 0월 0일 출생하시고 00년 0월 0일, 향년(享年) 00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머님이 떠나가시고 늘 어머님 생각을 했지만 오늘은 더욱 더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그리운 어머니를 추모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도합니다.
인도자 기도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어머님께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들이 많았지만 천국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며 견디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예배를 통하여 어머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간직하게 하시고 집안의 화목을 더욱 다지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도신경 고백
다함께 사도신경을 고백하겠습니다.(생략해도 됨)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찬송
338장(어머님이 좋아하시던 찬송이 있으면 그 찬송으로)
대표기도 - (가족으로 기도하게 한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국에 계시는 어머님의 사랑과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일찍이 저희 가족을 사랑하사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지금까지 선한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부모님 슬하에서 사랑받으며 살게 하심도 우리 생애에 주신 은총으로 믿고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어머님의 추도일을 맞이하여 어머님의 믿음을 더욱 본받게 하시고 어머님의 가족들이 더욱 화목하고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 가정마다 소원하는 바들을 하나님께서는 아시오니 소원들을 이루어 주시고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이루어 주시며 연약한 이들은 강건하게 하소서! 어머님 사후에도 우리 가정에 계속 축복을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본문 말씀
요한복음 11장 23-27절
추도 예배 말씀 - 하늘의 믿음으로 살자!
제목: 하늘의 믿음으로 살자!
어머님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나무는 서 있을 때보다 눕혀보아야 크기를 안다고, 어머님께서 세상을 떠나고 1년… 옆에 계시지 않으니까 어머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크신 분인지… 얼마나 크게 의지가 되었던 분인지… 실감하며 더욱 그립습니다.
어머님에 대하여 특히 무엇이 생각나는지 말해보도록 합시다(차례대로, 간단하게)
(다 나누고 나서) 살아계실 때 이런 마음들을 일찍 깨달았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효도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인생은 각 자 가는 길이 다르지만 한 길은 누구나 가야 합니다. 그것은 죽음의 길입니다. 죽는다는 것, 누구나 피하고 싶지만 누구에게나 예약되어 있는 길입니다.
삶은 매매(賣買)가 아니라 임대(賃貸)계약 입니다. 세상에 들어올 때 생명연수를 하나님과 계약하고 들어옵니다. 1년, 10년, 70년짜리 생명 임대…우리가 받은 인생의 연한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 어머님은 ( ) 년 임대계약으로 왔다가 가신 것입니다.
1년 전에 우리는 사랑하는 어머님을 잃었습니다. 지난 1년은 잃은 만큼 슬펐고 죄송했고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슬픔을 극복하고 죽음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보니, 예수님께서 오라비의 죽음 앞에서 절망적으로 울고 있는 마르다에게 25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하고 선포하십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으면 죽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육신은 때가 되면 죽지만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에 올라가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말씀 같지만 그것은 영혼이 없는 동물들에나 해당되는 생각이요 사상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그들과 다른 길이 있고 사상이 있습니다.
어머님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의 영생하는 생명이 어머님 속에 이식(移植)되었습니다. 심장이식처럼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은 땅의 부모님의 생명 하나만을 갖고 살다가 그 생명의 기한이 다하면 죽고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육신의 생명이 끝나도 예수님을 믿을 때 받은 하늘의 생명! 영생하는 생명이 있기에 아주 죽지 않고 천국으로 이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믿음으로 어머님을 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성경은 죽음이라는 말 대신에 잠잔다! 는 표현을 씁니다. 육체는 잠을 자고 영혼은 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도 죽으면 어머님을 만나러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천국으로 가고 누구나 어머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머님과 같은 구원의 믿음! 영생하는 믿음을 가져야만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고아가 되었지만 아버지 어머님께 효도하는 심정으로 우리 가족들끼로 더욱 돌봐주고 화목하게 잘 지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추모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찬 송 / 606장
주기도문 / 다 같이 주기도문을 암송함으로 어머님 추모예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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