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고르는 방법! Tip 3가지

중고차 고르는 방법! Tip 3가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SK엔카 같은 사이트에서 좋은 매물을 고르는 방법보다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확인하고 걸러야 할 부분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중고차 고르는 TIP
  

첫번째, 구입하려는 차의 고질병을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쉐보레 크루즈를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넷이나 동호회 카페에 "크루즈 고질병"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그러면 그 차에 대한 결함이 나옵니다. 대부분 차량은 각자 고질병이 있습니다. 그 고질병에 들어가는 수리비는 천차만별이지만요.

예를 들어, LF소나타 같은 경우 사이드미러가 접힐 때 소리가 나는 고질병이 있습니다. 이런건 고치는데 돈이 많이 안 들죠. 그런데, 크루즈 같은 경우는 냉각수 혼유라는 심각한 고질병이 있습니다. 이건 몇십만원 단위로 돈이 깨집니다. 중고차 구입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차량이죠.

이런 식으로 내가 구입하려는 차의 고질병은 무엇인지, 그 고질병에 걸렸을 때 수리비를 감당할만 한지를 체크하고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번째, 고질병이 수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고질병이 있어도 이 차가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한다면 사야죠. 대신 고질병이 수리가 됐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부분의 상태가 괜찮은지, 문제가 있어서 교환한 적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 거르시고, 다른 차를 찾아보시구요. 교환 이력이 있다면 최근 교환한게 좋겠죠? 확인이 어렵다면 딜러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딜러가 모른다고 하면 수리 안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 심각한 고질병이 있는 차는 웬만하면 거르세요.

심각한 고질병이 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그 차량은 웬만하면 거르시길 바랍니다.

싼타페DM 같은 경유 4륜 스플라인 기어가 마모되어 4륜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80,000km 전후로 나타나고, 수리비는 150만원 내외입니다.

디젤 차량 중에서 저압EGR밸브를 달고 나온 차량이 있습니다. 요즘 디젤차는 EGR밸브가 하난데, 2010~2015년 사이의 디젤차는 고압EGR, 저압EGR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고장이 잘 납니다. 여기서 문제가 터지면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 저압EGR을 달고 나온 차는 거르시기 바랍니다

코란도C 수동기어 차량 같은 경우 기어를 넣을 시 바퀴가 앞으로 살짝 굴러가는 결함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리프트를 띄운 상태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차주들이 나중엔 기어도 잘 안 들어간다고 불편함을 하소연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란도C 수동은 거르시기 바랍니다.

 

 

👉코란도 미션 결함 확인하기 

또한 쉐보레 크루즈 같은 경우 냉각수 혼유와 보령미션(내구성 최악)의 이슈가 있습니다. 그것도 조심하시구요.

Qm3는 순정 네비게이션이 블랙아웃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13~14년도 생산된 차량에서 주로 나타나고, 보통 4~5년차 때 많이 나갔다고 하는 후기들이 있습니다. 구입 시 네비를 새걸로 교체했는지 확인하세요.

이상 중고차 고르는 방법 Tip 3가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