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다섯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2023년에는 12월이 다섯째 주일까지 있습니다. 이번 주 기도는 성탄절이 지난 다음 주이기 때문에 성탄에 대한 감사의 내용을 넣었습니다. 또한, 송구영신 예배를 하루 전 앞두고 있어서 2023년에 대한 감사와 2024년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2023년 12월 다섯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가슴 벅찬 설레임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귀한 예배를 드립니다. 2023년에 부어주셨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나아가게 하시고, 2024년에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 안에 우리의 삶을 맡기며, 기대와 소망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성탄 예배를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에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기쁨과 영광의 성탄절을 보내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완성되고 우리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주시고 베푸신 사랑, 치료하신 사랑, 구원의 사랑을 더욱 충만히 누리는 성탄 이후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진실처럼 전해지는 수많은 가짜 뉴스는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고 서로의 강한 주장으로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어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법치를 존중하며 강한 통솔력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 그리스도 일꾼으로 세워 주옵소서.

 

한없이 부족한 저희들, 세대 간 계층 간의 차별이 이해와 존중으로 자리잡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감사와 영생을 체험하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웃과의 갈등으로 기도하는 성도님들에게 바나바와 같은 헌신과 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예배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직과 공동체, 교회의 모든 기관에게도 축복과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은퇴하시는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 교회 안팎에서 믿음의 본이 되셨고, 충성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사 각 가정에 만 배의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은퇴 이후 새롭게 시작될 삶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깊이 새기게 하시고, 예비하신 아름다운 성령의 면류관으로 축복하여 주시고 건강도 지켜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붙잡아주시고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한 양식이 되어 내 일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실천하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게 하옵소서. 섬기시는 부목사님들과 교역자님들에게도 건강을 지켜주시고 섬기시는 사역자마다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매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귀한 예배를 돕는 곳곳의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예루살렘 찬양대가 정성껏 드리는 찬양이 하늘에는 영광이오 성도님들에게는 그리스도의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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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 성탄절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