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넷째 주 대표기도문

 

9월 4주 대표기도문 (9월 25일 주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기쁘고 복된 주일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난 날 한반도를 위협하던 태풍도 다 물러가게 하시고 이제 추수의 때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온 성도가 거룩한 성전에 모여 예배할 때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기쁨으로 찬송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날 우리의 삶을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었던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날 위하여 죽으시고 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변함 없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넘쳐 흐르기를 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넘어지고 쓰러질 때마다, 언제나 내 곁에 계시며 나와 동행하시는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한 주간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 중에 우리의 심령이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분주한 마음과 염려, 걱정들을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놀라운 기적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주님께서 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와 응답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간증의 고백이 넘쳐 흐르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은 끈질긴 믿음을 우리 자녀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부르짖고 간구하는 능력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시고, 연약한 믿음의 뿌리가 강해지게 하시며, 줄기가 튼튼해지게 하시고, 풍성한 잎사귀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지역의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전진기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충성된 종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그 말씀을 따라 증인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 간에 늘 강건하게 하시고, 그 입술에 권세가 있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의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으로써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생명까지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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