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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마, 홍수 피해 회복을 위한 기도문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3-08-10

태풍, 장마, 폭우 기도문 다운로드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태풍 카눈이 오늘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 남부 지방에 폭우를 쏟아내면서 북상 중인데요. 군위 지방에는 약 170mm나 되는 비가 내리면서 사망자 1명,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저번 장마 폭우로 인하여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었는데요. 이번 태풍은 큰 인명사고 없이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태풍, 장마, 홍수 피해 회복을 위한 기도문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 아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태풍과, 장마,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을 위로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발달된 과학 기술로 자연재해를 막아보려고 애써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거센 바람으로 인하여 일년 동안 열심히 키운 농작물이 상하고, 열매 맺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큰 마음을 먹고 세운 사업장의 시설물도 견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난리로 인하여 침수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폭우로 인하여 자동차도 잠기고, 생활 터전도 잠기고, 가장 안전해야 할 집도 침수된 가정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고, 건강의 어려움, 농업과 생업의 어려움에 처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참으로 이런 재앙을 당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고, 왜 고난이 왔는지 울부짖을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상처 받고 힘든 영혼을 위로하시고, 마음의 연약함을 만져 주시옵소서.

 

무너진 성벽을 재건했던 느헤미야에게 힘을 주시고 사람을 붙여주셨던 것처럼,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도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돕는 손길을 일으켜 회복되게 하시고, 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우리들도 고난 당한 자들과 함께 울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시나 강한 태풍 바람으로 인해 지붕이 날아가고, 간판이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강이 범람하지 않게 하시며, 도로가 침하되지 않게 하시고, 제방과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경남지방과 영동지방이 태풍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강원도 동해안에는 400mm의 폭우가 내려 많은 상가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주여,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강한 바람이 오랫 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큰 피해가 일어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

 

두 번째 태풍이 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태풍 카눈 다음으로 오고 있는 태풍 란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님께서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태풍과 장마, 홍수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성도들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고 다시 설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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