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 1월 셋째주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1월 3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편 84:5).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한량없는 은혜로 우리에게 새 힘을 부어주시고,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 삶속에 여러 모양으로 동행하시며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메마른 광야와 같은 세상속에서 생수 같은 은혜를 맛보며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주님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이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을 새 노래로 채우사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시선이 주님께 고정되기를 원합니다.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거짓되고 부패한 사람의 마음 때문에 상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통치와 주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뜻안에 거하는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잠시 머물다 갈 간이역 같은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게 하시고, 집착하지 말게 하시며, 날마다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비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추운 겨울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장에 은혜를 더하사 더 큰 어려움이 닥치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가가 안정을 찾게 하시고, 고용불안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삭이 흉년 중에도 100배의 결실을 맺었던 것처럼, 고난의 시기에도 채워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주에는 우리 민족의 명절 설날이 있습니다. 가정마다 믿음 안에서 더욱 끈끈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불화와 다툼, 오해와 불평이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마귀가 이 시기를 틈타서 가족 간에 분열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께서 지켜주시고, 예수 안에서 참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연초에 세운 계획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주 안에서 하나씩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온전히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육부서에서 겨울성경학교와 겨울수련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경학교 일정 가운데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우리의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복음의 기쁨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들고 서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목양의 사명을 감당하실 때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사 우리의 마음을 옥토와 같이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심령 가운데 심긴 말씀의 씨앗이 100배, 1000배, 100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목사님을 통하여 일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사 한량없는 은혜로 채워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