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은퇴 :: 약력, 나이, WCC 논란 알아보기
오늘은 최근 65세의 나이로 선한목자교회에서 은퇴하신 유기성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셨고 아름다운 은퇴, 잡음 없는 후임자 청빙으로 마지막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셨는데요. 유기성 목사님의 약력, 교단, WCC와 관련된 이야기들에 대해 나눠보겠습니다.
유기성 목사님 약력 및 소개
유기성 목사님은 부산동아고등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정규 과정을 거친 목사님들은 신학대학원(M.div) 과정을 다녀야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그런데 유기성 목사님은 신학대학교만 졸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유기성 목사님께서 목사 안수를 받으실 때, 감리교에서는 신학교만 졸업해도 목사안수를 받으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목사 안수를 받으시고 몇 년 후부터 석사 졸업생 대상으로 목사 안수를 주는 제도가 생겼다고 하네요. (그 당시 감리교에서는 학부 졸업생일지라도 목회 현장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4년제 학부 졸업생이라는 점이 목사님의 가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학 박사(M.dim)도 하면서 담임목사로 청빙 받기 위한 학력을 준비하는데 본인은 4년제 학부가 최종 학력이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유기성 목사님께서는 신학교 졸업 후 미국 유학을 가서 목회학 석사를 취득하려고 하셨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그 석사 학위조차도 나를 위해 내려놓으라고 하신 음성을 듣고 정말로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학력이 내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선한목자교회로 인도함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첫 담임목회를 할 때나, 안산에서 목회를 할 때나, 그리고 지금의 선한목자교회로 청빙 받아 올 때도 그 모든 순간마다 학력이 목사님의 발목을 잡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시죠. 일반적인 목사님이라면 서류컷일텐데 말이에요. 하루는 어느 교회 장로님이 유기성 목사님을 청빙하려고 하시길래 목사님이 저는 대학원 학위도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대요. 그랬더니 장로님이 그 이야기 듣고 왔습니다. 했다고 합니다.
4년제 대학 학부 출신 목회자로써 처음에는 부끄럽고 자격지심이 들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석사학위 없어도 석, 박사 출신 목회자보다 훨씬 더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시고, 훨씬 큰 영향력을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끼치고 계시니까 말이에요.
유기성 목사님:: 목회자 집안의 3대째 목사
유기성 목사님의 할아버님은 평북 출신으로서 선교사님으로부터 전도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목회자 훈련을 받으시고 목사님이 되셨다고 하는데요. 당시 목사가 된다는 것은 굶어 죽겠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할아버지께서는 6.25 전쟁 때 믿음을 지키다 순교하셨습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아버님은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 목사님이 되셨고 찢어지게 가난하고 힘든 목회를 하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순교와 목회의 어려움을 직접 겪으셨으면 아들에게 "너는 절대로 목사하지 말아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기성 목사님의 부모님께서는 목회자가 되라고 권면하셨다고 합니다. 순교의 피를 흘린 믿음의 3대째 명문가에서 자란 유기성 목사님의 신앙, 그것 만으로도 그 어떤 신학교를 졸업한 것보다 더 확실한 보증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 교단
유기성 목사님이 속한 교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입니다. 총회 산하 신학교는 감리교신학대학교입니다. 감리교는 감신대 출신, 협성대 출신으로 목사님들의 계파가 나눠져 있습니다. 하나의 교단이지만 그 안에서 출신 학교에 따른 줄 서기가 어느 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총신과 장신처럼 쪼개져서 분열을 겪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처럼 보입니다.
감리교의 뿌리는 영국의 존 웨슬리까지 올라갑니다. 감리교는 18세기 존 웨슬리(요한 웨슬레)가 창시한 교단입니다. 감리교의 신학 노선은 한국교회 가장 큰 교단인 장로교(합동,통합) 신학 노선과는 반대 선상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보수 신학을 말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과는 극과 극의 관계입니다. 감리교의 신학적 뿌리는 16세기 신학자 아르미니우스(알미니안)이며 아르미니우스 신학은 반(半)펠라기우스(semi-pelagianism)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장로교는 어떤가요? 장로교의 뿌리는 기독교강요를 저술한 칼빈(John Cavin)이며 칼빈의 신학은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는 AD 4세기 동시대 인물로써 어거스틴은 원죄와 은혜를 강조한 신학자이며, 펠라기우스는 아담의 원죄를 부인하며 구원 받기 위해서는 은혜보다 행위(열매)가 중요함을 강조했던 신학자입니다. 이렇게 서로 양 극단에 있었던 신학자들이 그 뿌리가 이어져 장로교와 감리교가 된 것이지요. 그래서 두 교단의 교리는 많은 부분에서 굉장히 다릅니다. 장로교 출신 성도님들이 감리교에 가면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감리교 출신의 성도님들은 장로교에 오면 자유함을 누리시지요. 감리교에는 성도의 열매(성화)가 강조되는 반면 장로교는 구원을 선물로 받는 칭의를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선한목자교회 역사 :: 전가화 목사, 유기성 목사, 김다위 목사
선한목자교회는 1984년 '믿음의 집'이라는 교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감리교에서 이름좀 날리신 전가화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교회입니다. 1992년 교회명을 믿음의 집에서 서울중앙교회로 바꾸셨습니다. 1994년 현재 선한목자교회 성전을 건축을 시작했고 2001년에는 서울중앙교회에서 믿음의집교회로 교회명을 또 다시 바꿨습니다. 교회 건축이 길어지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생겼고 전가화 목사님은 2003년 6월에 은퇴를 하게 되셨습니다. 2003년 11월에 제2대 담임목사로 유기성 목사님께서 부임하셨고 부임과 동시에 교회명을 선한목자교회로 바꾸셨습니다.
2003년 12월에는 선한목자교회 재창립 기념 예배를 드렸으며 2006년 4월 드디어 성전 봉헌식을 올렸습니다. 1994년 시작된 성전 건축이 2006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완공이 된 것이지요.
유기성 목사님께서 선한목자교회에 처음 부임하셨을 때 교회 빚이 무려 500억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매달 순수 이자로만 4,000만원 가량을 은행 이자로 납부하셨다고 합니다. 목회 초기에는 이자 상환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목회에 집중하기가 어려우셨다고 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이유없이 뛸 때가 잦았고, 누워서도 이자 걱정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그러던 중, 교회 재정에 대한 부분은 주님께 완전히 맡기자는 결단을 하시게 되었고 감사헌금, 십일조 헌금 등은 오로지 교회 사역과 복음 전파를 위한 부분에만 사용하고 이자와 원금 상환은 건축헌금만을 가지고 갚겠다는 결단을 내리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 빚을 갚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해요. 처음 오셨을 때는 본당조차 완공이 안 되어서 부분 부분 시멘트가 노출되고 부속실도 엉망인 상태에서 목회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그 모습을 상상해보자면, 지금 선한목자교회 모습은 참 은혜네요. 유기성 목사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달려오신 열매가 바로 선한목자교회 성전의 현재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오직 하나님은 가능하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선한목자교회 제3대 담임목사 :: 김다위 목사
선한목자교회 후임으로 오시는 김다위 목사님 소개를 잠시 하겠습니다. 김다위 목사님은 2003년 12월 선한목자교회 부교역자로 오셨었습니다. 교회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 한 배를 타셨던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선한목자교회의 후임으로서 가장 적합한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다위 목사님께서는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으로 유학가시기 전, 2010년 10월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셨습니다. 만 7년을 한 교회에 계셨네요. 전도사 시절이라면 교육부서를 주로 섬기셨을텐데요. 당시 교육부서 부장, 부감 안수집사님들이 현재의 장로님들이 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가장 가까이 지내던 분들이 장로님들이 되셨을거고, 그분들이 담임목사님보다 어쩌면 더 김다위 목사님의 민낯과 평소 행실을 속속들이 잘 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청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김다위 목사님을 청빙했다는 것은, 김다위 목사님이 전도사 시절 얼마나 성실하게 교회를 섬기고 사역하셨는지 추측해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와 별개로 학력, 목회 경력, 사역의 열매도 대단하십니다. 감신대 신학과 졸업, 감신대 신대원 목회학 석사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셔서 세인트폴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으셨고 듀크대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으셨습니다. 고등교육만 12년을 받으셨네요. 초중고까지 합치면 학업의 기간이 무려 24년입니다. 가방끈이 굉장히 길죠.
목회 경력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담임목회를 하다가 선한목자교회로 오시는 것입니다. 미국 이민교회에서 성도가 20명 정도 되는 아주 작은 교회를 2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시키겼고(부활의교회), 캔사스 한인중앙감리교회로 임지를 옮겨 담임목회를 하시다가 선한목자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 어렵다는 이민 목회 현장에서 성도 20명 출석하는 교회를 200명의 성도가 다니는 교회로 부흥시키셨으니 사역의 열매도 풍성하지요.
유기성 목사님께서는 정년 70세가 정해져있지만 올해 만 65세, 정년보다 5년 빨리 은퇴하셨습니다. 후임 김다위 목사님은 만 42세의 젊은 목사님이라고 하시네요.
선한목자교회 제3대 담임목사 :: 김다위 목사 - 5대 비전
김다위 목사님은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시면서 5개의 교회 사명과 비전이 있다고 발표하셨습니다. 5가지의 위드(With) 사역을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선한목자교회의 정체성인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는' 위드 지저스(With Jesus)를 계승하고, 다음 세대를 키우는 위드 넥스트(With Next),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위드 네이버스(With Neighbors), 북한을 품고 통일한국을 꿈꾸는 위드 노스(With North),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하는 교회 위드 네이션스(With Nations). 이렇게 총 5가지의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비전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교회를 향해 품으신 그 다섯 가지의 마음이 쭉 이어져서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큰 목사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 WCC 발언 논란
유기성 목사님이 예전에 WCC에 대하여 하신 발언 때문에 이단 아니냐, WCC 옹호론자 아니냐 하는 말이 있더군요. WCC 조직도에 본인의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서 유기성 목사님은 '나는 동의한 적 없지만 감리교 목사라는 이유 하나로 WCC에서 내 이름을 넣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해명하시는 모습이 참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제가 만약 그런 오해를 샀다면, 굉장히 분개했을텐데 말이죠.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WCC에 대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WCC에 소속된 일부 진보주의 성향을 띤 교회의 인사들이 동성애, 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등을 찬성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동성애, 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반대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주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WCC에는 진보 성향 뿐만 아니라 보수 성향의 교회들도 다수 있으며 WCC는 신학 모임이 아니라 교회 연합임을 강조하셨습니다. WCC는 UN기구와 같이 세계에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기독교 단체이고 WCC 소속 교회들마다 다양한 신학적 입장이 있으며 서로 간에 내 신학을 주장하지 않고 복음의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WCC 안에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이죠. 때때로 진보주의적 성향을 가진 분들이 반 성경적인 동성애 찬성과 같은 이상한 목소리를 낼 때가 있는데, 그것은 유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유기성 목사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유기성 목사님 개인은 WCC 진보성향의 인사들이 말하는 동성애, 종교혼합주의에는 분명히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계십니다. 다만, 목사님이 반대할지라도 감리교 교단 총회 차원에서 탈퇴하지 않으면 목사님은 감리교 목사 중 한 명일 뿐이기 때문에 마치 찬성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입장에서는 감리교를 탈퇴하거나 감리교 총회에 나가서 싸우셔야 하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계신 것이죠. 그동안 지켜본 유기성 목사님의 성향만 봐도 묵묵히 교회와 교단을 위해 기도만 하실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일하는 목회자의 WCC(세계교회협의회)에 대한 소견
WCC에는 분명 진보와 보수가 함께 연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WCC 소속 교단 명단을 찾아보니, 보수 교단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장로교의 모판이 되는 스코틀랜드장로교회(COS)도 WCC 소속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찾아보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그밖에 미국장로교회(PCUSA), 미국감리교회(UMC), 캐나다장로교회(PCC), 캐나다연합교회(UCC), 스코틀랜드장로교회(COS), 웨일즈장로교회(PCW), 영국성공회(COE), 독일루터교회(EKD) 등이 모두 WCC의 핵심 교단입니다. WCC에 소속된 교단 산하 성도수는 유럽교회 회원 2억 명, 아프리카교회 회원 1억 명, 아시아교회 회원 6천 만 명, 북미교회 회원 7천 만명 등, 총 5억 명 이상의 성도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다 이단이라고 하실 건가요? 이들 중 일부가 이단이라고 말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일부 이단 목회자들 가운데 그리스도 신앙을 버린 완전히 배교적 신앙을 가진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한번 보시지요. 예수는 샤먼이라고 주장하는 유니언 신학교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신학 교수님의 발언입니다.
이것을 보고 제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목회자가, 신학자가 예수는 샤먼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게다가 귀신을 혼령으로 이해하는 듯한 것을 보며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천을 떠도는 귀신은 사람이 죽어서 된 유령이 아닙니다. 그들의 본질은 '타락 천사'입니다. 귀신은 사람이 죽어서 된 것이 아니지요. 게다가 사람은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갑니다. 구천을 떠도는 인간의 영혼 같은건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현경 교수님께서는 귀신을 향해 죽은 인간의 혼을 위로하는 것처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건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귀신'에 대한 개념을 아예 모르시거나(그럴리 없겠죠?), 알고 있지만 자기의 신학을 주장하려고 쌩쑈를 하고 계신 것이죠.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정 교수님이 주장하는 신학이 바로 "한"에 대한 신학이거든요. 여성의 억눌림을 해방하고, 치료하시고, 위로하시는 샤먼 예수님을 말하는 게 이분의 신학입니다. 그럴려면 그 귀신의 혼들이 타락 천사가 아니라 사람의 혼이여야 하거든요.
WCC 결론
WCC는 위험하다. 그것이 제 결론입니다.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으니 괜찮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어려우나 악한 영향력이 전염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 보수 교단들이 WCC에 대해 조금은 지나칠 수 있는 과격한 반응을 하는 것이 결과론적으로는 성도들의 신앙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결국 오염되기 마련이거든요.
오늘은 유기성 목사님, 선한목자교회, 후임 김다위 목사님과 WCC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유익한 신앙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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