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베리 신학교 부흥운동의 시작, 19명의 학생들의 기도로 시작되다
2023년 2월 8일, 미국 켄터키 윌모어에 있는 애즈베리 신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부흥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부흥운동이 아닌 성령에 사로잡힌 자발적 각성운동이었습니다. 이 부흥운동은 학교측에서 공개 예배를 멈추기까지 24시간 예배가 16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애즈베리 신학교에 성령의 불이 내렸다는 것을 들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귀신 들린 사람이 치유를 받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예배를 주관하는 팀이나 인도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16일간의 24시간 예배가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애즈베리 신학교 부흥의 시작
애즈베리 지역의 동네 목사님, 자크 미어크리브스(Zach Meerkreebs)의 설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애즈베리 신학교의 학생들은 일주일에 세 번의 채플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자크 미어크리브스 목사님은 채플 예배 설교자로 초청을 받았고, 2월 8일 로마서 12장을 본문으로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설교의 내용은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않으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고, 그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설교가 끝난 후, 평소와는 다른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00여명의 학생이 예배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계속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완전히 자발적인 모임으로 말이죠. 자리를 떠났던 학생들도 돌아와서 기도하기 시작했고 예배당은 곧 사람들로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하기 시작했고 보름 동안 약 7만 여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 예배했다고 합니다. 애즈베리 신학교가 있는 월모어라는 동네는 인구가 겨우 6천 명쯤 되는 작은 동네라고 하는데도 말이지요.
자크 미어크리브스(Zach Meerkreebs)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 음성 파일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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