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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계란의 유래 - 로자린드 부인의 부활절 계란

일하는 목회자 발행일 : 2023-03-25

부활절 달걀의 유래는 중세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십자군전쟁(1095-1270)에 참여하기 위하여 집을 떠난 남편을 기다리는 로자린드 부인 그녀는 남편이 돌아올 길목에 집을 얻어 소식이 끊긴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어느 부활절날 그녀는 달걀에 “ 하나님의 보호를 믿어라.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는 사람을 도와 주신다.” 라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숲속 새집에 넣고 마을 아이들에게 찾도록 했다.

그 중 한 아이가 달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 지쳐 쓰러진 십자가 전쟁의 패전병 한 사람을 만났다. 아이는 병사에게 달걀을 주었다. 십자군 병사는 달걀에 “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는 아내와 즐겨 묵상한 글이 적힌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던 로자린드의 남편이였다. 그는 달걀의 출처를 물어 아내를 극적으로 만났고 로잔린드는 그후 부활절 마다 색달걀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 주어 그 아름다운 풍습이 오늘까지 전해졌다.

※ 출처: 국민일보 1998년 4월 6일 종교면

 

그러나 부활절 달걀에 대한 기원을 역사적으로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달걀은 새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것이다. 무덤에서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축하하는 상징물로서 오늘날 그 기능을 갖고 있다. 달걀을 나눔은 곧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의 기념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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